캐나다 수도에 위치한 오타와대학은 1848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로 불어문화권을 포괄하는 독특한 전통을 간직한 북미에서 가장 역사깊은 이중언어 대학입니다. University of Ottawa 하면 자랑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21개 방면의 다양한 사이언스 분야를 놓고 평가한 국내 46개 대학들 중 이 대학은 neurosciences 부문에서 단연 국내 최고 실력자임을 인정받았습니다(2005년도Thomson Scientific발행 자료에 근거). 그리고 이 대학은 이 뿐 아니라 clinical medicine 분야에서는 국내 2위 자리를 석권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습니다. 과학 분야 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2004년 Financial Times global survey에서 조사한 Executive MBA (EMBA) 전공에서는 세계 220개 대학 중 65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이언스와 비즈니스 과목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자료에 의하면, University of Ottawa는 비즈니스와 법에서 국내 10위, Common Law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최고 정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과위주의 교육으로 출발한 오타와대학은 현재 2만 4천여명에 이르는 재학생들에게 의대와 법대를 포함한 9개 학부의 120여개의 학부과정 및 대학원과정을 영어와 불어중 선택하여 공부할수 있습니다. 또한 오타와 대학은 캐나다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을 두가지 언어로 가장 많이 제공하는 대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오타와대학 전체학생의 64%가 영어를 쓰고 나머지는 불어를 구사합니다. 특히 오타와법대는 이중언어 교육만이 제공할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법대에서는 영어와 불어 두가지 언어로 퀘벡에서 시행되는 민법과 영어 보통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민법과 보통법 학워 두가지를 동시에 취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습니다.
또 하나 오타와 대학의 특징은 만일 재학생이 영어로 수업을 받았지만 불어에 능통하여 불어 시험에 패스를 할경우 졸업장을 영어와 불어 degree로 받을수 있습니다. 재학생이 물론 영어로 수업을 받았지만, 언어구사 능력만 된다면 불어 degree 졸업장을 받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학교근처에는 국회의사당, 국제 갤러리, 국제 예술센터, 리도센터 등 각종 정치, 문화시설과 해외 유수 기업의 본사들이 캐나다의 수도에 위치하여 오타와대학 학생들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수도의 이점을 이용하여 캐나다 연방정부에서는 많은 오타와 대학 학생들을 인턴 또는 파트타임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오타와 대학은 다른나라와의 관계도 폭넓게 이루어져 있어 세계 100여개곳 이상과의 상호협약이 외국정부와 연구소, 대학등과 체결되어 직접적인 정보교환을 통한 다양한 학문적 교류를 가능하게 합니다. 매년마다 한국의 고려 대학교, 경희 대학교와 학생과 교수님들을 교환하여 학문적 교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수준높은 교수진을 가지고 있는 오타와의대는 폐암과 연관된 유전자, 근육 장애를 일으키는 불완전한 유전자를 찾아 내는 의학적 개가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오타와 심장 연구소는 이식수술 분야의 선구자적 역활를 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이 유전자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도 세계수준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오타와 대학은 현재 생물과 과학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년도에 완공되는 생물학 빌딩에는 보다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오타와 대학이 보다 진보된 학문을 전파할수 있는 대학이 될수 있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내의 국제 학생 센타에서는 외국 학생들의 학교 생활과 학업 그리고 각종 행사등을 학생들에게 상담 또는 토론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어학 연수 코스에서는 영어와 불어를 선택해 수강 할수 있으며 전 강사진은 관련학과 학위소지자로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들을 통해 오타와대학은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 하고있습니다.